포항 한동글로벌학교 교사들 ‘코로나 전염 방지 문고리’ 제작 (손석호 기자)
학생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 전염 방지 문고리’를 자체 제작한 학교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항에 위치한 초중고 통합 기독교 대안학교인 한동글로벌학교(교장 박혜경)가 주인공으로 문고리를 자체 제작한 교사들은 과학 담당 이정한 교사와 컴퓨터 담당 알렉세이 유(Aleksey Yoo) 교사다. 기존 문고리는 공 모양이라서 악수를 하듯 움켜잡고 돌려야 열리지만, 코로나 전염 방지 문고리는 여기에 부착하기 쉬운 바 형태에서 팔꿈치 등으로 돌려 열 수 있기 때문에 만에 있을 전염과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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