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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노컷뉴스

2025.08.26 노컷뉴스

교내 NGO클럽 컴퍼스(Compass), 마이크로스쿨 위한 모금활동 나서

한동글로벌학교(Handong International School, 교장 백하민)가 교내 NGO클럽 ‘컴퍼스(Compass)’를 통해 전 세계 교육 소외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다.

https://white.contentsfeed.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nocutnews.co.kr/article@x08컴퍼스는 세계 빈곤지역의 학교가 없는 곳에 ‘마이크로스쿨(MicroSchool)’을 세우는 국제 단체 ‘GETT(Global Education Transformation Task, 글로벌교육변혁운동)’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설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GETT은 국내외 빈곤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마이크로스쿨 운영 모델을 지원하거나 관련 연구와 교육, 컨설팅을 통해 교육 변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마이크로스쿨은 교실과 교재, 교사 대신 마을회관과 공터 등 기존공간을 활용하고, 교사가 아닌 교육지도사가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인도와 페루, 캄보디아 등에서 현지선교사가 태블릿과 빔프로젝터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컴퍼스는 ‘한 학년이 한 학교를 세운다’는 비전으로 지난 2023년 말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해 부룬디와 미얀마, 몽골 등의 학교 설립에 동참했으며, 현재는 네팔, 에스와티니, 파키스탄에서 새로운 마이크로스쿨 설립이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컴퍼스는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컴퍼스 관계자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교육의 기회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며 “더 많은 학교가 이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컴퍼스는 지속적인 모금과 연대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나라의 아동들에게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